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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킷, 코로나 확산 막는 안심 방문 등록 서비스 출시

입력
2020.05.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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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스타트업) 기업 티킷은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연장이나 행사장 등 다중시설 이용자들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 방문 등록 서비스’(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입장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에 이름, 성별, 의심증상, 최근 2주간 해외여행 이력 등을 입력해 관리하고 휴대폰 번호 등 연락처 진위 여부 등을 바로 확인해 선별 입장시킬 수 있다.

이 업체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수기로 방문 기록을 작성하며 연락처 정보를 허위로 기재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렇게 작성된 정보는 입장객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될 경우 방역 당국 담당자들에게 바로 전송된다. 정효섭 티킷 대표는 “공연이나 행사가 진행되는 다중이용 시설을 상대로 이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해외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해 한국식 방역 서비스의 우수함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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