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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라, WTCR 무대와 트랙을 가리지 않는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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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라, WTCR 무대와 트랙을 가리지 않는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 공개

입력
2020.05.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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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라가 WTCR의 최신 사양에 맞춘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을 선보였다.
쿠프라가 WTCR의 최신 사양에 맞춘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을 선보였다.

세아트의 고성능, 그리고 모터스포츠 사업부로 새롭게 개편된 '쿠프라'가 더욱 강렬한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Cupra Leon Competición)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스의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은 WTCR은 물론이고 TCR 기반의 다양한 투어링 및 내구 레이스를 소화할 수 있는 '전용의 레이스카'다.

일반 양산 모델인 세아트 레온에 비해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품고 있는 쿠프라 레온에 '레이스카의 감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대대적인 바디킷을 더하고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를 품고 '다운포스' 및 공기역학을 개선했다.

단순히 디자인 요소는 물론이고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레이스카에 대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실제 레이스카에 걸맞은 낮은 전고를 제시하고, 네 바퀴에 더해진 레이싱 휠 및 타이어 역시 캠버와 토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의 보닛 아래에는 WTCR 규정에 맞는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6,800RPM에서 340마력(250kW)을 낼 수 있도록 했으며 토크 역시 41.8kg.m에 이른다.

여기에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적용하고 전륜을 통해 노면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은 정지 사태에서 단 4.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260km/h에 이르는 최고 속도를 달성했다.

하체는 전륜에는 맥퍼슨 스트럿 타입,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해 트랙 위에서의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과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WTCR 및 내구 레이스 등과 같은 다양한 '레이스 환경'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은 2020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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