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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계기로 헬스케어 사업 확대 나선 LG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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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계기로 헬스케어 사업 확대 나선 LG상사

입력
2020.05.25 17:44
수정
2020.05.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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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중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열린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오른쪽)과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상사 제공
22일 서울 중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열린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오른쪽)과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상사 제공

LG상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상사는 지난 22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KMDICA, 이하 조합)과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우수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관련 글로벌 사업 개발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LG상사는 코로나19 이후 의료ㆍ보건 산업의 미래 성장성이 가시화하면서, 신사업 발굴과 시장 선점을 위해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상사 관계자는 “LG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나아가 국산 의료기기 및 장비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합 관계자는 “그 동안 제품 품질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한국 의료기기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아왔다”며 “LG상사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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