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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 코로나 방역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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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 코로나 방역 일제 점검”

입력
2020.05.29 09:49
수정
2020.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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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중대 도전 직면…방심이 수도권 안전 위협”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안본) 회의에서 “설마 하는 방심이 수도권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폐쇄된 공간 내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밀집해서 근무하는 작업장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시설을 하나하나 찾아내 방역상황을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기업들을 향해서도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방역 지원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며 “소탐대실이 돼선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생활방역 전환 이후 중안본 회의를 주 2회 주재 중이지만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로 이날부터 당분간 주 3회 회의를 챙기기로 했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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