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에 따른 전면 등교중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전면적 등교중지’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렇게까지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며 “방역당국 쪽에서도 학교 등교는 일정대로 진행해도 된다는 취지의 발표가 있었고, 지금으로서는 정부가 통제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여파로 등교를 연기한 학교는 수도권의 502개교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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