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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천기반 재활헬스케어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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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천기반 재활헬스케어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0.05.31 13:29
수정
2020.05.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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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290억원 투입… 생산유발 354억ㆍ고용유발 470여명 효과 기대

충남도 청사 전경
충남도 청사 전경

충남도가 국비 등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인 온천과 연계된 의료ㆍ진단ㆍ헬스케어 기기 등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시험ㆍ평가ㆍ인증의 실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이다. 지난해 선정된 2020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의 사업실행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은 재활헬스케어 지원 플랫폼 구축과 지원센터 구축, 제품의 안전성ㆍ신뢰성ㆍ유효성 장비 구축, 시제품제작 지원, 평가ㆍ인증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도는 2022년까지 국비 94억5,900만원을 포함하여 모두 290억원을 투입해 138종의 시험ㆍ평가장비를 구비한 재활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시제품 제작지원 39건, 인체적용시험 지원 6건, 시험평가법 개발 26건, 시험평가 지원 60건, 기술지도 78건, 장비활용 전문인력 양성 240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매출 25% 증가, 생산유발효과 354억원, 고용유발효과 476명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파 기반 헬스케어사업의 고도화와 지속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ㆍ군과 협력해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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