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종인 "백종원 아닌 내가 대권주자? 요만큼도 관심 없어"
알림

김종인 "백종원 아닌 내가 대권주자? 요만큼도 관심 없어"

입력
2020.06.24 14:23
0 0

'백종원 잠룡설' 던졌다 본인 등판론 솔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불거진 자신의 대선 등판론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24일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의 비상대책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 질문은 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당 초선 의원과의 오찬에서 나온 차기 대권주자 관련 이야기에 대중적인 호감도가 높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언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파장이 커지자 그는 '가볍게 한 얘기'라고 일축했으나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사실 백 대표가 아니라 본인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나왔다. 야권의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역시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위원장의 대권 출마 가능성을 두고 "그럴 가능성도 전혀 배제 할 수 없는 것이 정치"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대 대선을 앞두고도 출마를 선언했다가 일주일만에  포기한 바 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이에 "누가 (그런 말을 했느냐)"라며 되묻더니 "그런 거에 요만큼도 관심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전혼잎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