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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영탁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 주말 꽉 채운 알찬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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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영탁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 주말 꽉 채운 알찬 100분

입력
2020.06.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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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MBC,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MBC,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꼰대인턴’이 방구석 팬미팅으로 시청자들의 주말까지 장악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스페셜 방송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 : 끝나지 말란 말야’(이하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는 MC딩동의 진행으로 배우 박해진 김응수 박기웅 고건한 홍승범과 OST를 부른 영탁 김희재 이수영 등이 깜짝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출연자들은 드라마 스태프와 배우들이 직접 뽑은 ‘꼰대인턴’ 키워드 명장면 베스트 5를 함께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꼰대인턴’ 명장면을 다시 살펴보며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는 물론, 남다른 케미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게스트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드라마에 특별출연하기도 한 영탁은 배우들과 함께 ‘꼰대라떼 챌린지’를 함께 펼쳤으며, 김희재와 이수영은 각자의 OST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서로의 역할을 바꿔 연기 대결을 펼치는 ‘라떼극장’으로 현장에서 명장면을 즉석 재연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해진과 박기웅은 극 중 이만식(김응수) 안상종(손종학)의 노련한 애드리브가 빛난 ‘배드민턴’ 신을 멋지게 재해석했고, 고건한과 홍승범은 가열찬(박해진) 이만식의 ‘나의 구원자’ 신을 재연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 김희재 또한 가열찬 이만식의 옥상신을 재연하며 수준급의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긴급편성된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은 약 4시간 30분여의 녹화를 통해 배우들의 진솔한 토크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드라마와는 또 다른 흥미를 자아냈다. 이를 통해 ‘꼰대인턴’ 종영을 앞두고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꼰대인턴’ 최종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8시 55분 MBC와 웨이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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