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HI★현장] "새로운 모습으로"...엑스원 조승연→솔로가수 우즈, '파랗게'로 시작할 당찬 비상

알림

[HI★현장] "새로운 모습으로"...엑스원 조승연→솔로가수 우즈, '파랗게'로 시작할 당찬 비상

입력
2020.06.29 17:06
0 0
엑스원 출신 조승연이 솔로 아티스트 우즈로 컴백을 알렸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원 출신 조승연이 솔로 아티스트 우즈로 컴백을 알렸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원 출신 조승연이 솔로 아티스트 우즈(WOODZ)로 당찬 비상을 시작한다.

29일 오후 우즈(WOODZ, 조승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즈는 지난 해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 끝에 올해 초 엑스원이 해체하며 약 1년 6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타이틀곡 '파랗게' 무대를 최초 공개한 우즈는 "솔로로 앨범을 내는 것이 처음이라 떨리고 기대도 많이 된다. 어떻게 봐 주실지 궁금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승연에서 활동명 우즈로 돌아온 그는 "가치관을 담은 이름이라 우즈로 돌아오게 됐다. 우즈라는 이름에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게라는 뜻을 담았다"고 이 같은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우즈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모든 면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해 우즈의 새로운 도약과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즈는 ‘EQUAL(이퀄)’을 통해 유니크, 엑스원 멤버로 그룹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로의 완벽한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앨범 전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퀄’은 '조승연과 우즈 가운데 어느 것이 진정한 나일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우즈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하게 보여줬던 모든 존재는 결국 다 같은 나이며, 우즈가 만들어 내는 모든 세계 안에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우즈의 새 타이틀곡 '파랗게'는 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파란 사랑'이라는 신선한 주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즈는 "대부분 빨간 사랑을 주제로 하는데, 파란 사랑을 주제로 해 보면 어떨까 했다. 몽환적인 사랑을 주제로 해보면 어떨까 해서 파란색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이 목표"라고 말한 그는 "이번 앨범에서는 많은 장르를 하시는 분들과 협업을 했다. 앨범에서 다양한 장르를 담으려고 했고, 앞으로도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우즈의 첫 번쨰 미니앨범 ‘EQUAL(이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