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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문 정부, 2차 코로나19에 무대책… 경제주체들 짜증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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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문 정부, 2차 코로나19에 무대책… 경제주체들 짜증나기 시작”

입력
2020.07.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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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오른쪽)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오른쪽)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지금 2차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는) 경제 대책을 아무 것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태가 5개월정도 진행되니 각 경제 주체가 짜증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가장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많은 근로자들의 생존을 위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는지, 정부는 아직도 아무런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저 한 번 일시적으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처럼, 이런 식으로 정부 재정을 활용한다면 과연 정부 재정이 그걸 언제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출발하면서 포용적 성장, 포용 국가 만들겠다고 굉장히 강조했는데, 과연 포용 국가로 가고 있는지 매우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문 정부에 부탁한다”며 “과연 포용적 성장 국가를 만들기 위해 하고 있는 정책 조치가 뭔지, 국민에게 명확하게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서희 기자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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