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차례로)하하 JR 하성운 정혁 황제성이 '심야아이돌'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네이버 NOW. 제공
하하 정혁 황제성 그룹 뉴이스트 멤버 JR과 하성운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6일 오후 보이는 오디오쇼로 진행된 '심야아이돌'에는 호스트 하성운과 함께 '위플레이 시즌2'에서 활약 중인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해양소년단 MT'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하성운과 멤버들이 쉴 새 없이 펼치는 유쾌한 티키타카 토크에 실시간 댓글창에는 '오늘 텐션 최고다' '다들 말 진짜 많다' '오디오가 빽빽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게임을 하기도 했다. 첫 번째 게임은 풍선 위에 복어 얼굴 그리기였다. 하하는 "복어요리로 유명한 식당을 생각하면서 그렸다"며 식당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게임은 '위플레이 시즌2'와 관련된 키워드를 맞추는 스피드 TMI 퀴즈로 꾸며졌다. '위플레이 시즌2'에 빠져서는 안되는 사람을 맞추는 질문에는 전광렬이 언급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위플레이에서 강호동이 그간 '증강현실'을 '전광렬 씨'로 여러 차례 잘못 발음했기 때문이다.
하성운과 멤버들은 그 후로도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실시간 채팅을 읽으면서 소통을 이어나갔다. 한 청취자가 '위플레이 시즌2'에 게스트로 전광렬이 출연할 계획은 없는지 묻자 황제성은 "전광렬 형님이 지난번에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같이 출 수 없는지 물어보더라. 위플레이에도 관심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멤버들은 이어 '심야아이돌'에 출연한 소감과 '위플레이 시즌2' 멤버들에게 하고 싶었던 얘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JR은 "'위플레이 시즌2' 첫 촬영을 시작할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형들이 잘 챙겨줘서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하성운이 진행하는 '심야아이돌'은 '야행성 아이돌 오디오쇼'라는 콘셉트의 라이브 오디오쇼로, 매주 평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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