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내일(9일) 7년 만 라디오 출연…DJ 김현철 인연 덕

김갑수가 '골든디스크'에 출연한다. MBC 제공

배우 김갑수가 7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해 DJ 김현철과 만난다.

김갑수는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FM4U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철의 골든디스크'에 출연해 연기 인생과 자신이 좋아하는 팝송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서는 김갑수는 남다른 내공을 담은 선곡 리스트를 '김현철의 골든디스크' 제작진에게 건네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번 김갑수의 '골든디스크' 출연은 DJ 김현철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얼마 전까지 김갑수는 김현철이 대표를 맡고 있는 Fe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해온 바 있다.

김갑수와 김현철이 어떤 이야기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김현철의 골든 디스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