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이 '찬란한 내 인생'의 OST에 참여했다. KG컴퍼니 제공
걸그룹 베리굿 멤버 고운이 '찬란한 내 인생'의 OST에 참여했다.
고운이 부른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의 두 번째 OST '반짝여라 인생아'는 23일 정오에 공개된다.
'반짝여라 인생아'는 시티 팝 스타일의 곡으로, 중독성 짙은 후렴과 아름다운 선율이 가미된 세션이 특징이다.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가사에 녹여낸 '반짝여라 인생아'는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듣기 좋은 곡이다.
이 곡의 작곡은 쿨의 '아로하'를 탄생시킨 위종수가 맡았다. 또한 장미와 강태규가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희망적인 가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고운이 속해 있는 베리굿은 2014년 싱글 앨범 '러브 레터(Love Letter)'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베리굿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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