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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강북구, 무료 진로 진학 상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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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강북구, 무료 진로 진학 상담 外

입력
2020.07.23 17:04
수정
2020.07.23 17: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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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고교생 대상 무료 진로ㆍ진학 상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부터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무료 진로ㆍ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 준비서류(생활기록부, 모의수능 성적표 등)를 준비해오면,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천한 교사 1명이 40분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학설계 및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상담은 수시를 대비해 8월 4회(25ㆍ26ㆍ27ㆍ31일)와 9월 3회(7ㆍ9ㆍ10일)가 열리고, 정시를 주제로 12월 4회(15ㆍ16ㆍ28ㆍ29일) 진행된다. 회당 16명이 상담 받을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27일부터 강북구청 교육지원과(02-901-6296)로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 취약계층에 생활ㆍ방역 물품 무료 대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유 재산ㆍ물품 주말 무상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무상대여 품목은 구가 보유한 △선풍기 △공구 △접이식ㆍ스툴ㆍ라운지용 의자 △디지털카메라 △탁구대 △음악반주기 △스피커 △진공펌프 △손소독기 등 47종 2,285개다. 대여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필요 물품이 보관된 부서나 동주민센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사전예약하고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구가 직접 배달ㆍ수거도 한다. 대여는 토요일이나 공휴일 전날 오후 6시부터 휴일 다음날 오전 9시까지다.


용산구, ‘용산 옛 사진 공모전’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주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용산 옛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1900년~2000년대 촬영된 용산구 사진으로 역사와 정취가 담긴 ‘자연경관(풍경)’, ‘문화유적(관광명소)’, ‘생활상’, ‘축제’, ‘건조물(오래된 건물)’, ‘골목길’ 등이 대상이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입상자 26명에게는 10만~5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과 구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사진이 일정 수준 미달일 경우 전부 또는 일부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외국인 포함 전국민 누구나 1인당 3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31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청 홍보담당관(8층)이나 이메일(swallow22@yongsan.go.kr)로 할 수 있다.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 협의체 출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경희대,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하나은행 등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역문화예술인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구는 이를 지원 및 홍보한다. 동대문구 소상공인회는 업종 간 판로개척에 나선다. 경희대는 지역연계 수업 개설과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인천 서구, 빈집 개보수해 신혼부부에 무상 대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빈집을 개보수해 신혼부부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까지 빈집 20곳을 개보수해 신혼부부에게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모두 6곳을 무상 임대한다. 이를 위해 구는 내달 10일까지 신혼부부 2세대를 모집한다. 서구 거주, 결혼 7년 이내 저소득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입주는 9월, 최대 5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연말까지 추가로 4세대를 모집한다. 서구는 앞으로 지역 내 빈집 408곳 중 106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106곳 중에 49곳은 개보수, 47곳은 안전 조치 대상이다. 10곳은 철거 후 주민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저소득 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구는 도시 슬럼화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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