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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미스코리아] 2015 미코 '선' 김예린, 빛나는 노력의 '대체 불가' 성장형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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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미스코리아] 2015 미코 '선' 김예린, 빛나는 노력의 '대체 불가' 성장형 배우

입력
2020.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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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미스코리아 '선' 김예린이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목표점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팬 스타즈컴퍼니 제공

2015 미스코리아 '선' 김예린이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목표점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팬 스타즈컴퍼니 제공


편집자주

※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다방면으로 진출해 재능을 발휘하며, 차세대 여성 리더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연예계와 광고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은 미스코리아의 이름을 더욱 빛내고 있다. [HI★미스코리아] 코너를 통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스코리아들을 소개한다.

2015 미스코리아 '선' 김예린이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목표점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김예린은 전혜빈 표예진 등이 소속된 팬 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MBC '비밀과 거짓말' '신입사관 구해령'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3년차 배우다. 지난 2017년에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에 실력자로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갖춘 김예린은 매 작품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며 성장형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지난 해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민우원(이지훈)의 동생인 왕세자빈 민우희 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첫 사극 도전이 배우로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예린 SNS

지난 해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민우원(이지훈)의 동생인 왕세자빈 민우희 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첫 사극 도전이 배우로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예린 SNS

지난 해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민우원(이지훈)의 동생인 왕세자빈 민우희 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첫 사극 도전이 배우로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말했다. 5일 한국일보이앤비(한국일보E&B)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작품을 마치고 나니 스스로 연기적으로 너무 부족한 면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현재 꾸준히 연기 연습을 하면서 부족한 면을 채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김예린의 목표는 어떤 역할이든 소화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다. 그는 "조금은 뻔할 수 있지만, 그만큼 연기에 대한 욕심이 크다"며 "요즘엔 '어떻게 하면 연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란 고민뿐인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언젠가 좋은 작품에서 '정말 연기 잘 한다'는 평가를 듣는 것이 지금의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배 배우들을 볼 때면 묵직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는 김예린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타이틀과 활동 당시 경험했던 많은 것들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발판이었다. 그 발판을 딛고 배우로서 도약한 만큼, 이제는 연기로 대중에게 제대로 평가를 받고 싶은 욕심이 든다. 부단한 노력을 통해 제대로 평가를 받을 때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도 더 빛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차기작을 물색하며 다방면으로 준비 중에 있다는 김예린은 "앞으로 주어진 모든 것을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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