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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강홍석 “평상시에 잘 웃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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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강홍석 “평상시에 잘 웃지는 않는다”

입력
2020.08.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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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석이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SBS 방송 캡쳐

강홍석이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SBS 방송 캡쳐


배우 강홍석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하는 김성규-강홍석-김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홍석은 “가만히 보면 웃는 것이 매력적이네요”라는 청취자의 말에 “사실 저는 평상시에는 잘 웃지 않는다. 그래서 거의 상남자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사랑 받았다. 애착이 가는 작품들은 다 너무 좋아서 언급하기가 어렵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또한 강홍석은 “땀이 정말 많다. 여장을 하면 속눈썹이 다 떨어진다. 하지만 냄새는 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우는 “저는 강홍석 씨의 그런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다. 무대에서 춤을 출 때 땀 때문에 효과같이 멋졌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강홍석은 “연습을 하다가 힐이 부러졌다.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강철로 특수 제작했다. 제가 무게가 있어서 특별히 제작했는데도 부러지더라. 제가 허벅지가 남들보다 두껍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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