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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X이해리 듀엣…'사랑의 콜센타', PART18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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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X이해리 듀엣…'사랑의 콜센타', PART18 음원 공개

입력
2020.08.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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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PART18 음원이 공개된다. ㈜ 쇼플레이 제공

'사랑의 콜센타' PART18 음원이 공개된다. ㈜ 쇼플레이 제공

'사랑의 콜센타' PART18 음원이 트로트 팬들을 찾아온다.

7일 정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이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8회에서 부른 곡들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는 임영웅과 이해리가 함께 부른 '이제 나만 믿어요'가 선정됐다. 또한 임영웅의 '엄마의 노래', 영탁의 '바람의 노래', 이찬원의 '떠나는 임아', 정동원의 '울고 남는 박달재', 장민호의 '내 영혼의 히로인'이 수록된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들의 노래도 담겼다. 백지영의 '귀로', 린의 '돌팔매', 이해리의 '그 겨울의 찻집', 유성은의 '낭만에 대하여', 솔지의 '천상재회', 김희재와 린이 함께 부른 '잊지 말기로 해'까지 총 12곡이 포함된다.

'보컬 여신 대전'으로 꾸며진 18회에서는 백지영 린 이해리 솔지 유성은 벤이 출연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유성은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폭풍 성량을 자랑했으며 장민호는 남진의 '내 영혼의 히로인'을 불렀다.

이후 백지영과 임영웅의 레전드급 빅매치가 이어졌다. 백지영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박선주의 '귀로'를 열창했다. 임영웅은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를 선곡해 촉촉한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여운이 가시지 않아 노래가 끝난 뒤에도 눈물을 보였다.

영탁과 이해리는 대결에 앞서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영탁은 다비치가 부른 '마이 맨(MY MAN)'의 가이드 녹음을 했다. 영탁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해 잔잔한 사랑 고백을 전했으며 린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애절하게 재해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무대도 공개됐다. 임영웅과 이해리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김희재와 린은 성시경 권진아의 '잊지 말기로 해'를 듀엣 무대로 선보였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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