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신천지 협박에 불안" 추미애 장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알림

"신천지 협박에 불안" 추미애 장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입력
2020.08.11 09:07
수정
2020.08.11 10:48
0 0

지난달 31일 요청, 10일 해제

지난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의 협박을 이유로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 측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자택 순찰강화 조치를 통해 신변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 신변보호는 10일 해제됐다.

추 장관 측 수행비서는 이만희 신천치 총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열리는 날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총회장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추 장관은 페이스북에 "이만희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신천지 탄압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우편물이 도착하기 시작했다"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추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를 검찰에 지시하기도 했다.

신지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