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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X이천희 주연 '앙상블', 청춘들의 사랑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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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X이천희 주연 '앙상블', 청춘들의 사랑 연가

입력
2020.09.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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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포스터

'앙상블' 포스터

배우 김승수와 김정화 등이 출연한 사랑 연가 ‘앙상블’이 올 가을 개봉을 확정했다.

‘앙상블’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삶과 사랑을 담은 영화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뉴트로 전주 부문 및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에 공식 초청됐다.

‘성혜의 나라’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정형석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성혜의 나라'가 희망이 사라진 20대 여성의 삶을 다뤘다면, ‘앙상블’은 청춘의 꿈과 사랑을 다루며 한층 더 깊어진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22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각기 다른 청춘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아 ‘앙상블’만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저마다의 꿈과 사연을 가진 이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모든 이야기에는 사랑이 있다”라는 카피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의 단면은 물론 사랑과 인연,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마음을 대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김승수와 이천희 김정화 그리고 서윤아 유민규 최배영까지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들과 기대주 신인들이 빚어낸 가장 빛나는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사랑을 마주한 공연 연출자 영로 역의 김승수부터 10년간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킨 조연출 세영 역의 서윤아. 꿈과 현실의 앞에서 갈등을 겪는 부부를 연기한 이천희와 김정화 그리고 운명을 믿으며 하루의 기록을 남기는 주영 역의 최배영, 운명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된 민우 역을 맡은 유민규까지 캐릭터에 깊게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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