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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홍성흔, 양 어깨에 휴지 뽕 장착! 비의 '깡' 완벽 재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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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홍성흔, 양 어깨에 휴지 뽕 장착! 비의 '깡' 완벽 재연 예고

입력
2020.09.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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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이 미국 샌디에이고 SWAG를 뽐낸다. JTBC 제공

홍성흔이 미국 샌디에이고 SWAG를 뽐낸다. JTBC 제공


'뭉쳐야 찬다'에서 용병 홍성흔이 비의 '깡'을 완벽 재연한다.

27일 오후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KBO 최초 우타자 2000안타를 기록하고 총 여섯 번의 골든글러브를 획득한 야구전설 홍성흔이 연예인 못지않은 엄청난 끼로 '어쩌다FC'를 초토화 시킬 예정이다.

홍성흔은 야구부 양준혁과 김병현을 상대로 기선 제압을 위해 갖가지 대결을 신청한다. 그중 예능계의 독보적인 존재가 된 후배 김병현과 춤 대결을 해보고 싶다고 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김병현은 "홍성흔 선배 춤 엄청 잘 춘다. 과거 '캠퍼스 영상가요'에서 대상도 받았다”며 난색을 표한다. 하지만 전설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두 사람의 춤 대결을 위한 판을 준비하는가 하면 홍성흔은 어깨에 두루말이 휴지를 끼우며 무대 준비를 한다.

양 어깨에 휴지 뽕을 만들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홍성훈은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는 여유로움까지 보이며 비의 '깡'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표정부터 발끝까지 스웨그 넘치는 홍성훈의 몸짓에 전설들은 "몸이 좋으니까 더 멋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홍성흔의 무대가 끝나자 곧바로 무대 중앙에 세워진 김병현은 수줍어하면서도 홍성흔의 춤사위를 어설프게 따라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포츠 전설들의 양보할 수 없는 예능감 대결이 펼쳐질 JTBC '뭉쳐야 찬다'는 2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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