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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경호처' 비판 안철수에…정청래 "님은 남의 집 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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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경호처' 비판 안철수에…정청래 "님은 남의 집 왜 오나"

입력
2020.10.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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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손님이 주인 몸 수색" 비판에
정청래 "국회의원도 아닌데 남 집 왜 오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광주시·전남도·전북도·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광주시·전남도·전북도·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와대 경호처를 비판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왜 남의 집 국회에 들락날락합니까"라고 받아쳤다.

정 의원은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랫만에 님께 묻습니다"라며 "대통령에게 국회가 남의 집이라면 님께서는 국회의원도 아닌데, 본인 회사는 안가고 왜 남의 집 국회에 들락날락 합니꽈?"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안 대표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검색한 청와대 경호처를 비판하자 반격한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님이 남의 집에 와서 주인 몸수색한 꼴"이라며 "국회에 대한 존중도 야당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안 대표는 "과거 사례를 보면 과잉 경호는 강한 권력의 상징이 아니라 오히려 약한 정당성의 증거"라며 "문재인 정권이 스스로 얼마나 자신이 없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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