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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지상렬 "이병헌-곽도원이 보고 싶다고 해" 특급 인맥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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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지상렬 "이병헌-곽도원이 보고 싶다고 해" 특급 인맥 자랑

입력
2020.11.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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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지상렬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 지상렬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언어유희의 대가 개그맨 지상렬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특급 인맥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목소리 하나로 대중을 사로잡은 스타들 '너의 특이한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트로트 가수 요요미, 트로트 가수 두리, CLC의 장예은, 일일 부팀장 지상렬이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지상렬은 "연예계에 인맥이 엄청나다"라고 김용만 MC가 운을 띄우자 친한 연예인으로 배우 이성재 이태곤 지진희를 언급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상렬은 "얼마 전에 아는 후배를 통해 이병헌 씨가 나를 보고 싶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또 곽도원 씨는 직접 전화해 '형님, 꼭 보고 싶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김용만 MC가 "아직 만난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다시 묻자 "그렇다"라고 머쓱하게 답하면서도 "남자들이 저를 좋아하는 편이다. 연예인이 보고 싶어 하는 연예인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로 '대한외국인'에 무려 3번째 출연인 지상렬은 CLC 장예은과 '아빠와 딸' 케미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다.

과연 지상렬은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이번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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