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AA' 박주현·안보현, 베스트 초이스 상 수상 "첫 시상식에 감사하고 영광"

박주현 안보현이 '2020 AAA'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 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935엔터테인먼트 SNS, AAA 조직위원회 제공

배우 박주현 안보현이 '2020 AAA'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 배우 부문을 수상했다.

박주현 안보현은 28일 오후 마이뮤직테이스트로 방송된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20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2020 AAA')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이날 시상식 MC를 맡기도 한 박주현은 "첫 시상식에서 MC를 맡은 것도 영광인데, 값진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저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들 감사드리고, 뒤에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들, 대표님, 팬 분들 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뒤에서 보이지 않는 수고를 해주시는 스태프 분들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고, 그래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주현은 "코로나 때문에 다들 큰 피해를 받고 있는데, 함께 희망을 가지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AAA 이모티브상에 이어 2관왕에 오른 안보현은 "처음 초대되어 왔는데, 이렇게 두 번이나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더 잘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 같다.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팬 분들 감사드리고, 감독님들, 스태프 분들에게는 직접 연락드리겠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코로나 19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0 AAA'는 스타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축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