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아이린이 '현주엽TV'에 내래이션을 맡는다.KBS 제공
아이린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현주엽TV'는 어떤 느낌일까.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글로벌 톱모델 아이린에게 문화 충격을 선사한 '현주엽TV' 3인방의 월드 클래스 먹부림이 펼쳐진다.
이날 현주엽 일행은 직접 잡은 주꾸미와 LA 갈비찜의 역대급 조합과 함께 꽃게무침에 제철인 굴국까지 보령 바다를 품은 맛깔나는 한 상을 맛봤다.
여기에 정호영은 일식 전문 셰프로서 실력을 발휘, 특별한 튀김과 멸치우동을 선보여 시청자의 공복을 무한 자극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기깔나는 먹부림을 영상으로 보며 입맛을 다시던 전현무는 "이 소중한 영상을 해외 팬들과 나누고 싶다"면서 아이린에게 영어 내레이션을 부탁했다.
'현주엽TV'에 아이린의 내레이션이 덧입혀지자 전현무는 탄성을 지르며 "BBC 다큐멘터리인 줄 알았다"라 말했다고 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다음 목적지인 홍성에서 육식 본능이 발동한 현주엽은 아침부터 정육점에서 한우 4kg을 싹쓰리해 아이린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이와 관련 현주엽을 흉내내는 듯한 아이린의 오버스러운 보디 랭귀지 3종 세트가 포착돼 현주엽 본인도 빵 터지게 만든 새싹 MC 아이린의 깜찍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린과 '현주엽TV'의 뜻밖의 컬래버는 오는 6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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