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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심은우·류화영·박진희 '러브씬넘버#', 2월 1일 전편 공개 후 MBC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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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심은우·류화영·박진희 '러브씬넘버#', 2월 1일 전편 공개 후 MBC 편성

입력
2021.01.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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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가 2월 1일 전편 동시 공개를 확정 지었다. 웨이브 제공

'러브씬넘버#'가 2월 1일 전편 동시 공개를 확정 지었다. 웨이브 제공


'러브씬넘버#'가 2월 1일 전편 동시 공개를 확정 지었다.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의 2021년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동시 공개된다.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23세 두아(김보라), 29세 하람(심은우), 35세 반야(류화영), 42세 청경(박진희)까지, 연령대가 다른 네 명의 여자 주인공들이 각자의 인생 터닝 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느끼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 ‘여성 필수 시청’ 작품이다.

공감대 폭을 높인 에피소드를 극사실주의로 담아낸 스토리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가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SF8’ ‘스카이캐슬’ 등 다양한 연기 행보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김보라는 23세 심리학과 대학생 두아 역을 맡았다. 다자간 동시 연애를 뜻하는 ‘폴리아모리’를 소재로 세 남자와의 비밀스럽고 도발적인 연애스토리를 풀어낸다. ‘부부의 세계’로 주목받은 배우 심은우는 평탄한 인생을 살다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로 결혼식 당일 도망친 29세 초등교사 하람의 메리지블루를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

매력 넘치는 35세 대학 시간 강사 반야 역을 맡은 배우 류화영은 내면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피어오르는 애절하고 섬세한 감성 연기를, 42세 가구 디자이너 청경 역을 맡은 배우 박진희는 20년지기 남편의 정신적 외도로 무너져버린 일상과 갈등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표현했다.

개성 넘치는 4인 4색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멜로 감성을 확실하게 자극할 ‘러브씬넘버#’는 2월 1일 웨이브 전편 공개 후 MBC를 통해서도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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