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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빌리지' 유인영, 놀라운 손재주…테이블 제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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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빌리지' 유인영, 놀라운 손재주…테이블 제작 성공

입력
2021.01.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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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이 KBS2 '땅만빌리지'에서 남다른 손재주를 자랑했다. 방송 캡처

유인영이 KBS2 '땅만빌리지'에서 남다른 손재주를 자랑했다. 방송 캡처

'땅만빌리지' 유인영이 목공 여신으로 거듭났다.

지난 14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2의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는 김병만의 목공 수제자 유인영이 사이드 테이블을 제작했다. 다소 허전했던 세컨하우스는 유인영에 의해 아담하고 스윗한 홈 카페로 변신했다.

유인영은 주어진 개인 시간을 활용해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에 도전했다. 유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뭔가를 놓을 만한 미니 테이블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작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목재 상자와 공구들로 수납이 가능한 이동식 테이블 제작에 돌입했다.

유인영의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공구를 사용해 윗면이 뚫린 목재 상자에 바퀴를 단 유인영은 화사한 꽃무늬 천으로 상자의 윗면을 가려 수납까지 가능한 테이블을 완성했다. 김병만으로부터 공구 사용법을 배웠던 유인영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간단한 작업은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이후 직접 제작한 테이블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선 유인영은 "잡동사니를 다 넣어 봅시다"라고 말하며 소화기와 청소도구 등을 테이블 안에 차곡차곡 수납했다. 그는 훨씬 깔끔해진 자신의 방을 둘러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인영은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올려놓아도 너무 좋았고, 컵을 올려놓아도 좋았다"며 테이블 하나가 선물해 준 여유와 힐링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유인영의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은 그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목공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한 유인영이 앞으로 또 어떤 숨은 재주를 공개하며 매력을 발산할지 남은 에피소드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유인영이 활약 중인 '땅만빌리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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