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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이번엔 부산서 폭행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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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이번엔 부산서 폭행 시비

입력
2021.02.26 21:38
수정
2021.02.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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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래퍼 장용준(노엘)씨가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래퍼 장용준(노엘)씨가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21·노엘)씨가 이번엔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부산진경찰서는 112 신고가 접수돼 장씨를 폭행 사건 등으로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장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를 걸어가다 지나가던 차량 사이드미러에 부딪히면서 운전자 A씨와 싸움에 휘말렸다. 장씨와 A씨는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중인 사건이라 세부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장씨는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를 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재판부는 장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송옥진 기자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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