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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거리로 나온 영국 여성들, 런던판 '강남역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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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거리로 나온 영국 여성들, 런던판 '강남역 시위'

입력
2021.03.15 13:30
수정
2021.03.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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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런던 클랩햄 커먼의 밴드 스탠드에 꽃 헌화와 촛불이 그려진 사라 에버라드의 그림이 놓여 있다. 에버라드는 친구 아파트에서 집으로 걸어가던 중 사라졌다가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 사회는 이 여성 살인 사건으로 들끓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런던 클랩햄 커먼의 밴드 스탠드에 꽃 헌화와 촛불이 그려진 사라 에버라드의 그림이 놓여 있다. 에버라드는 친구 아파트에서 집으로 걸어가던 중 사라졌다가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 사회는 이 여성 살인 사건으로 들끓고 있다.


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사라 에버라드 피랍 및 살해 사건 이후 의회 광장에서 열린 시위에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사라 에버라드 피랍 및 살해 사건 이후 의회 광장에서 열린 시위에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사라 에버라드 납치 살해사건을 규탄하고 대책을 마련하라는 시위가 열렸다. 시위에 참가한 이들은 대부분 여성들로 이들은 "내가 에버라드다" "다음은 누구인가" "얼마나 죽어야 하나"와 같은 플래카드를 들고 여성 범죄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로이터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사라 에버라드 납치 살해사건을 규탄하고 대책을 마련하라는 시위가 열렸다. 시위에 참가한 이들은 대부분 여성들로 이들은 "내가 에버라드다" "다음은 누구인가" "얼마나 죽어야 하나"와 같은 플래카드를 들고 여성 범죄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로이터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귀갓길에 실종돼 일주일만에 살해 당한 채 발견된 여성 사라 에버라드을 기리기 위해 런던의 클랩햄 커먼에 수백명이 모였다. 이들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위한 법관의 판결과 경찰의 요청을 무시하고 런던 의회 광장에 모여 횃불을 들고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평범한 여성 납치 및 살해 사건임과 동시에 용의자가 현직 경찰관으로 지목돼 영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귀갓길에 실종돼 일주일만에 살해 당한 채 발견된 여성 사라 에버라드을 기리기 위해 런던의 클랩햄 커먼에 수백명이 모였다. 이들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위한 법관의 판결과 경찰의 요청을 무시하고 런던 의회 광장에 모여 횃불을 들고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평범한 여성 납치 및 살해 사건임과 동시에 용의자가 현직 경찰관으로 지목돼 영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AP 연합뉴스


권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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