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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파트너스, AI로 가축 관리하는 인트플로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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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파트너스, AI로 가축 관리하는 인트플로우 육성

입력
2021.03.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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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스타트업) 육성업체인 엔슬파트너스는 16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가축을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인트플로우와 투자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창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인트플로우에 사업 자금을 투자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인트플로우는 엔슬파트너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슬테크스타트업랩 1기에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인트플로우는 AI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축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엣지팜 카우’를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영상을 통해 동물의 행동 패턴을 학습한 AI가 카메라에 포착된 소의 행동을 파악해 분석한다. 농장주는 스마트폰으로 작동하는 솔루션을 통해 농장에서 기르는 소들을 개체 별로 관리할 수 있다.

엔슬파트너스는 국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트플로우를 발굴한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사업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사출신인 전광명 대표가 개발한 AI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 기술이 시장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박상익 전남대 수의대 교수, 이지웅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교수, 이용기 성익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와 함께 지원팀을 꾸려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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