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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 '누가 뭐래도' 종영 소감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해 즐거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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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 '누가 뭐래도' 종영 소감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해 즐거운 촬영"

입력
2021.03.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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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이 ‘누가 뭐래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나무엑터스 제공

도지원이 ‘누가 뭐래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도지원이 ‘누가 뭐래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도지원은 26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마지막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를 통해 도지원은 “그동안 ‘누가 뭐래도’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좋아해 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감독님과 촬영 스태프, 좋은 배우들과 같이 일하게 돼서 너무나 즐거운 촬영이었던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음에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렸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저도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누가 뭐래도’에서 도지원은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는 꽃집 사장 이해심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해심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당당한 태도가 매력적인 인물이다. 도지원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정다감한 성격의 ‘동네 인싸’ 이해심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때로는 해결사로, 때로는 극을 쫄깃하게 만드는 텐션 유발자로 아낌없는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채웠다.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도지원의 활약이 이어질 ‘누가 뭐래도’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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