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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상처 받았다" 고백한 박수홍, '라스' 올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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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상처 받았다" 고백한 박수홍, '라스' 올해 최고 시청률

입력
2021.04.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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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출연한 '라디오스타'가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화면 캡처

박수홍이 출연한 '라디오스타'가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화면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출연한 '라디오스타'가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6.8%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의 3.9%, 4.6%보다 상승한 수치로 2021년 방송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은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져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이 출연했다. 이 중 박수홍은 최근 친형과의 금전적 갈등을 알리고 법적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라 어떤 이야기를 할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수홍은 '라디오스타'에서 친형과의 갈등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반려묘 다홍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때 다홍이가 나를 구원해줬다. 내가 자식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아이구나 생각이 든다. 사람에게 상처 받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많은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진 박수홍의 진심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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