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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주식 전문가 염승환, 주식 실패담에 "유행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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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주식 전문가 염승환, 주식 실패담에 "유행 믿지 말라"

입력
2021.04.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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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들을 위한 주식 토크가 공개된다. 채널A 제공

주린이들을 위한 주식 토크가 공개된다. 채널A 제공

전문가들이 주식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주린이(주식+어린이, 초보 투자자를 일컫는 신조어)' 탈북민들과 함께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을 배워본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주린이들의 멘토,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염블리)과 경제 전문 고란 기자, 중국 금융 전문가 안유화 교수가 출연해 '북한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는 주제로 주식의 A부터 Z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먼저 전문가들은 남북이 화해 모드가 되면 '떡상(시세 폭등)' 할 주식 종목을 예측한다. 미국의 큰손 '셸던 애덜슨'이 생전에 주목했던 사업으로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에도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 이어 떡락 (시세 폭락) 할 주식 종목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답이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북한이 비핵화할 경우 상승할 종목으로 최근 주식 시장에 화제를 몰고 온 ‘전기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전기차 생산의 핵심 자원인 '이것'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을 제치고 북한이 최대 생산국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것'의 비밀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북한이 우리나라 주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다. 염승환 부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100조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 온라인 유통 업체' 사례를 언급하고, "100이란 가치를 받을 수 있는 기업도 단 하나의 찝찝한 부분이 있다면 그 가치를 80만 준다"며 '북한 리스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안유화 교수는 "자본주의에 왔으면 '자본가'가 돼라"라며 탈북민들의 주식 실패담에 뼈 있는 조언을 한다. 염승환 부장은 주식 실패 사례에 격하게 공감하며,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꿀팁을 소개한다. 여기에 고란 기자는 "비트코인 투자 시엔 유독 한글 자료가 많이 보이면 의심하라"고 충고하는 등 주린이들을 위한 주식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 한다.

북한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 주린이들을 위한 주식 토크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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