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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4세대를 맞이한 대중적 해치백 ‘파비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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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4세대를 맞이한 대중적 해치백 ‘파비아’ 공개

입력
2021.05.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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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가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4세대 파비아를 공개했다.

체코의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가 다양한 변화를 담아낸 4세대 파비아를 공개했다.

체코의 국민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가 4세대를 맞이한 ‘파비아(Skoda Fabia)’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코다 파비아는 지난 1999년 데뷔한 초대 파비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그리고 시대의 발전을 계승한 차량으로 폭스바겐 최신의 기술과 스코다의 감각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이에 따라 스코다는 폭스바겐 그룹의 소형차 전용의 모듈 플랫폼, MQB-A0를 기반으로 4세대 파비아를 개발했다. 그리고 그 결과 4세대 파비아는 4,108mm의 전장 및 깔끔한 외형을 통해 다시 한 번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코다, 4세대 파비아 공개

스코다, 4세대 파비아 공개

디자인은 스코다의 전형적인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구조를 이어간다. 여기에 투 톤의 개성을 제시하는 루프, 그리고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히 다듬어진 후면 디자인으로 차량 전반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4세대 파비아는 단순히 작은 스코다 차량에 그치지 않고 0.28 cd의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확보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공기역학’을 반영한 해치백이다. 참고로 이 수치는 3세대 대비 약 0.04 cd가 낮은 수치다.

이를 통해 파비아는 더욱 정숙하고 매끄러운 운동 성능 외에도 50L의 연료로 9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뛰어난 효율성’을 무기로 앞세웠다.(WLTP 측정 기준)

스코다, 4세대 파비아 공개

스코다, 4세대 파비아 공개

실내 공간은 지금까지의 스코다 차량들이 보여왔던 깔끔하면서도 합리적인 구성을 고스란히 계승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디지털 클러스터 등은 폭스바겐 등을 통해 공개된 요소들을 공유한다.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공간 확보를 통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의 적재 공간(380L)를 갖췄으며 이는 3세대 대비 약 50L가 늘어난 것으로 활용성 및 사용성의 매력을 더한다.

스코다, 4세대 파비아 공개

스코다, 4세대 파비아 공개

스코다는 파비아에게 다양성을 제시한다. 65마력과 80마력으로 구성된 1.0L MPI 사양을 시작해 1.0L TSI 엔진, 그리고 최고 출력 150마력을 내는 1.5L TSI 엔진 등이 마련되어 더욱 우수한 효율성 및 주행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스코다는 4세대 파비아를 위해 9개의 에어백, 그리고 트레블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등과 같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마련했고 전자 제품의 사용 및 충전을 위한 충전 포트도 여럿 배치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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