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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멤버들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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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멤버들 비통"

입력
2021.05.13 17:29
수정
2021.05.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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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숨진 채 발견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 제이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 제이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3인조 보컬 그룹 엠씨더멕스 멤버 제이윤(윤재웅·39)이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제이윤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325이엔씨는 이날 입장문을 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소속사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3월 새 앨범 '세레모니아'를 냈다. 2000년 데뷔해 올해 데뷔 20년을 맞아 앨범을 내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상황에 갑작스러운 비보로 멤버들과 팬들은 충격에 빠진 분위기다.

325이엔씨는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윤은 엠씨더맥스의 전신인 문차일드로 2000년 데뷔했다.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의 시'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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