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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5억 세금 완납 "집 팔고 월세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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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5억 세금 완납 "집 팔고 월세로 이사"

입력
2021.05.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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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가 2년 간 체납된 세금을 완납했다고 밝혔다. 홍영기 SNS 제공

홍영기가 2년 간 체납된 세금을 완납했다고 밝혔다. 홍영기 SNS 제공

사업가 겸 유튜버 홍영기가 체납 논란이 됐던 세금들을 완급했다고 말했다.

홍영기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은 저에게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부끄럽지만, 그리고 당연한 거지만 체납했던 세금을 드디어 모두 완납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금 완납하고 여러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드디어 집을 판 잔금을 받아서 남아있던 1억9000만 원을 모두 납부했다. 내 집이 없어지고 얼마 전 월세로 이사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인데 이렇게 뿌듯하고 홀가분할 수가 없다.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해서 꼭 다시 내 집 마련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홍영기는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사업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분명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인데 무 관리는 전문가나 전문 법인에 맡겨 저처럼 이런 일을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면서 "누구나 잘못과 실수를 저지를 수 있지만 그 후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무지했던 제 잘못과 실수에 책임을 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영기는 의류 쇼핑몰 운영하는 과정에서 5억 매출 누락으로 인해 고액 세금 체납자 명단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홍영기는 "전문적인 세무사를 고용해서 쓰지 않고, 엄마의 지인분에게 세무를 부탁드려 생긴 문제라 해명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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