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속 연예인들의 일상에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녹아있다. 조깅, 필라테스, 헬스 등 즐기는 운동의 종류도 다양하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들의 모습은 늘 화제를 모은다.
때로는 시크하고, 때로는 화려한 운동복은 팬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준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가수 선미는 과거 런트립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달리는 사이'에 출연했다. 자신의 SNS에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짜릿하지 뭐야"라는 글을 남기며 남다른 운동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미의 운동복은 그의 시크한 매력을 부각시킨다. 선미는 검은색 브라톱에 검은색 바지를 매치했다. 편안한 느낌의 회색 트레이닝복도 입었다. 무채색 의상은 힙한 분위기가 돋보이게 만들었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는 필라테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는 흰색, 회색, 검은색 등 무채색 옷과 알록달록한 의상의 조합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패션을 완성했다.
패션 아이템의 활용도 돋보인다. 남색 바지에 파란색 양말을 매치했다. 이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과 동시에 청량한 분위기를 더했다.
가수 김종국은 헬스 사랑으로 유명하다. SBS '집사부일체', tvN '온앤오프' 등의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운동을 좋아하는 그의 SNS에는 헬스장 인증샷이 가득하다.
인증샷 속 김종국은 민소매 또는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다. 색상은 주로 검은색이다. 그의 검은색 사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검은 냉장고, 검은 침대, 검은 전자레인지 등으로 채워진 집을 보여줬다.
모델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운동기구로 가득 차 있는 운동방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내겐 옷보다 운동기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SNS 속 한혜진은 몸에 붙는 운동복으로 날씬한 몸매와 완벽한 신체 비율을 뽐내왔다.
올인원 운동복에도 도전했다. 그는 "요즘 유행하는 올인원 운동복을 직구로 시켜보았다. 편하고 예쁘긴 한데 디자인이 세긴 좀 세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생각보다 편해서 깜놀'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기도 했다.
배우 차인표는 화려한 운동복으로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그가 SNS를 통해 레깅스 패션을 선보이자, 아내 신애라는 "얼룩 레깅스 샛노란 상의. 아내가 누군지 참"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차인표는 형광색 상의를 입은 모습이 담긴 체육관 인증샷을 공개했다. 분홍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신발이 눈길을 끈다.
배우 소유진은 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다. 여러 차례 테니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소유진의 운동복은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편안한 의상들이다. 운동 인증샷 속 그는 주로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다. 캡 모자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