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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목요 예능 1위…임영웅 팬 사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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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목요 예능 1위…임영웅 팬 사랑 눈길

입력
2021.06.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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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가 목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특집 ‘찾아가는 콜센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9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까지 치솟으면서 목요일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지난 1년간 받아온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의 시청자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콜센타’가 진행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먼저 영탁과 이찬원, 김희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취소돼 흥을 잃어버린 선수들에게 사기를 충전해달라는 프로여자농구단 매니저의 사연을 받고 한 걸음에 천안으로 달려갔다.

임영웅은 지난해 ‘사랑의 콜센타’에 ‘재활병원을 탈출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던 예은이 집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나와 초등학교에 다니게 된 딸 예은이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예은이 엄마의 사연에 임영웅은 곰인형 탈을 쓰고 놀이선생님으로 변장했고 예은이는 웃음 가득 이야기꽃을 피우며 놀이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영웅은 예은이 앞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른데 이어 직접 준비한 핑크색 가방과 커스텀한 신발을 선물로 전달, 특급 팬 서비스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예은이가 넓은 세상을 훨훨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법의 성’을 불러 큰 감동을 선사했다

두 번째 서프라이즈 쇼에 나선 임영웅은 정년퇴직을 앞두고 힘들어하시는 아버지에게 응원을 해드리고 싶다는 딸의 사연을 받고 ‘사콜’ 스태프들까지 총동원했다. 이내 임영웅은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밝혀 주인공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주인공의 애창곡인 ‘잊혀진 계절’을 절절한 감성으로 불러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정동원과 장민호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기 엄마의 사연을 받아 기저귀를 손에 든 채 주인공의 집을 방문, 이른 나이에 육아를 시작해 청춘을 누리지 못하는 주인공을 위해 일일 베이비시터로 나섰다. 특별한 베이비시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주인공 부부는 한강이 된 충격적인 장민호표 이유식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주인공의 둘째 순산 소식이 전해졌고 이찬원이 축하의 마음을 듬뿍 담아 엄정화의 ‘Festival’을 불러 현장의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정동원과 장민호가 두 번째로 나선 서프라이즈 쇼 장소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위해 사연을 신청한 젊은 부부가 사는 부천이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가린 채 사연의 주인공이 있는 비닐하우스로 몰래 들어간 정동원과 장민호는 ‘짝짝꿍짝’을 부르며 얼굴을 깜짝 공개, 환상의 호흡으로 주인공들의 엄지척을 이끌어냈다. 이후 정동원과 장민호는 온 가족과 함께 평상 위에 올라 ‘블링블링’을 부르면서 흥겨운 댄스파티를 벌였고 보는 이들의 몸을 들썩거리게 만들며 흥겨운 즐거움을 안겼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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