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과 그의 팬들이 선행을 펼쳤다.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 가수 홍지윤과 그의 팬들이 선행을 펼쳤다.
홍지윤은 지난 11일 팬카페 윤짱지구대 회원들과 함께 강남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찾아 적십자에 헌혈증을 기증했다.
앞서 윤짱지구대는 '헌혈로 사랑을 실천한다'라는 취지로 기부를 위한 헌혈증서를 모으기 시작했다. 회원들은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보내거나 직접 헌혈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헌혈증 모으기에 동참했다.
5월 한 달간 헌혈증서가 314장 모였고, 지난 11일 홍지윤이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를 마친 홍지윤은 마지막까지 대기한 팬들과 훈훈한 분위기 속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 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최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OST 'Love Again'을 발매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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