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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경초, 코로나 때문 지각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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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경초, 코로나 때문 지각 개교식

입력
2021.06.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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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참석

대구 연경초등학교 학생들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과 개교를 축하하는 카드를 들고 환히 웃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연경초등학교 학생들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과 개교를 축하하는 카드를 들고 환히 웃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3월 문을 연 대구 북구 연경택지개발지구의 연경초등학교가 29일 개교식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미뤘던 개교식을 이날 한 것이다.

대구 연경초등학교는 29일 오전 10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전경원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황윤식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외빈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열었다.

개교식에 참석 못한 재학생들은 교실에서 방송으로 지켜보았다.

연경초등학교는 건물 한가운데에 정원이 있는 □자 구조다. 넓은 복도와 그 곳에 설치된 휴식 공간, 버스킹 무대가 갖추어진 2층의 넒은 발코니, 북 카페의 분위기가 나는 도서관, 미래교실로 설계된 저학년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학교 공간은 미래역량교육과 학생들의 행복한 삶 영위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에 적합하게 구성됐다는 평가다.

김장수 연경초등학교장은 “학교를 단순한 학습 공간을 뛰어넘어 문화 공간, 휴식 공간, 놀이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공간활용시스템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 시스템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29일 열린 대구연경초등학교 개교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29일 열린 대구연경초등학교 개교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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