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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테라파마, 파킨슨병 등 신약 파이프라인 4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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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테라파마, 파킨슨병 등 신약 파이프라인 4개 보유

입력
2021.07.23 10:00
수정
2021.07.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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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엠테라파마


만성·난치성 질환의 신약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설립된 엠테라파마㈜(대표 손미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MThera-CODA, multi-omics, chemical profiling 데이터의 통합분석을 통한 작용기전 규명과 임상효력을 예측하는 개발 플랫폼인 SyMthomics 기술을 구축했다. 다중타깃 기반 신약 후보물질 도출 노하우와 다중성분 후보물질의 치료효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CMC 고도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테라파마는 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가장 앞서 있는 MT101은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이다. 주요 기전인 Nurr1 활성화는 중뇌 도파민신경세포의 사멸과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손상 억제 활성을 나타내는 파킨슨병의 치료 타깃 중 하나이다.

이번에 수상한 특허 소재는 MT101 이다. 이 소재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약 3,000종의 천연물들을 Nurr1-celluar assay의 high throughput screening을 수행하여 선정됐고, 해당 소재의 유효성분들을 규명하여 특허출원한 바 있다. 현재 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임상 2a를 위한 FDA pre-IND meeting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엠테라파마는 다중성분 소재를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등으로 확장해 궁극적으로 임상에서 효력이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며, 제약벤처회사로서 전문 역량을 결집시켜 지속성장 가능한 글로벌 R&D 회사로 도약할 야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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