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두환,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입원해 치료중
알림

전두환,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입원해 치료중

입력
2021.08.14 14:53
0 0

건강 검사 후 이르면 연휴중 퇴원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받은 뒤 부축을 받으며 지난 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법을 나가고 있다. 뉴시스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받은 뒤 부축을 받으며 지난 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법을 나가고 있다. 뉴시스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하며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전날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 이상 여부를 검사받고 있다. 그는 건강에 특별한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이번 광복절 연휴에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 출석했다.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참석한 이후 252일만이었다. 그는 피고인석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재판 시작 25분 만에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경호원의 부축을 받고 퇴정했다.

최은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silver@hankookilbo.com으로 제보해주시면 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