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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에드시런·김동률" 범진, '우드' 매력으로 리스너 취향 저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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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에드시런·김동률" 범진, '우드' 매력으로 리스너 취향 저격 [종합]

입력
2021.09.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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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이 앞으로의 활동에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진이 앞으로의 활동에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자신만의 색채를 가지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나섰다. 특유의 감성과 허스키한 음색이 리스너들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8일 범진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곡 '괜찮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범진은 2018년 드라마 OST를 시작으로 '무념무상' '후회' '바래' '어른이' 등 다양한 곡으로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보였다. MBC '듀엣가요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범진은 특유의 짙은 감성에 대해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한다. 드라마 보면서 혼자 감성에 취하는 편"이라 전했다.

"친누나 진주와 차별점? 나무향의 따뜻한 느낌"

그렇다면 그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범진은 "중학생 때는 꿈이 없었다. 당시 우연히 통기타를 줍게 됐고 우연히 김광석 선배님의 콘서트를 보게 됐다. 그때부터 꿈을 가졌다. 15세 때부터 기타를 치게 됐고 지금까지 약 10년 정도 치고 있다"면서 남다른 성장 배경을 말했다.

친누나인 진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범진은 진주가 항상 겸손하라고 조언했다면서 자신과 진주의 차별점에 대해 "저는 우드(나무) 같은 느낌이다. 나무향 솔솔 나는 따뜻한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소속사인 안예은 송소희의 응원에 대해 "감개무량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롤모델은 에드시런과 김동률 선배님"

범진의 롤모델은 해외 아티스트 에드 시런이다. 이유에 대해 "모든 장르를 소화한다. 실력과 대중성까지 잡은 슈퍼스타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외모"라고 밝혔다. 또 "김동률 선배님은 음악인들의 음악인이다. 배우고 싶은 점이 많다"고 존경심을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전해졌다. 범진은 "앞으로 익어가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또 좋은 노래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면서 남다른 각오를 곁들였다.

한편 범진의 신곡 '괜찮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이 가을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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