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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둔 중국, 코로나 우려에 4대륙피겨 개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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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둔 중국, 코로나 우려에 4대륙피겨 개최 포기

입력
2021.09.14 08:12
수정
2021.09.14 08: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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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5일 베이징에 설치된 핵산 검사소에서 주민들이 검체 체취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5일 베이징에 설치된 핵산 검사소에서 주민들이 검체 체취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이 국제 빙상 대회를 취소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4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인해 4대륙피겨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ISU는 다른 회원국들에 개최 의사를 물은 뒤 내달 2일 집행위원회에서 대체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4대륙피겨선수권대회는 내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톈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중국은 지난달 각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자 항공, 철도 운행을 제한하고 여러 도시에 봉쇄령을 내리는 등 강력한 조처를 하고 있다. 앞서 중국은 11월 5일부터 충칭에서 열 예정이었던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도 포기한 바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4일 개막 예정이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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