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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방탄소년단 '열정페이'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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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방탄소년단 '열정페이' 논란 해명

입력
2021.09.30 16:57
수정
2021.09.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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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체류비 일부, 사후 정산 형태로 지급"

청와대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유엔총회 및 각종 특사 활동에 참석했던 방탄소년단에게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청와대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유엔총회 및 각종 특사 활동에 참석했던 방탄소년단에게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청와대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유엔총회 및 각종 특사 활동에 참석했던 방탄소년단에게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30일 국민의 힘 조명희 의원은 외교부로부터 제출 받은 'UN총회 참석 관련 지출 비용 내역'을 근거로 정부가 방탄소년단에게 이번 특사 활동과 관련해 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곧 '열정페이' 논란으로 불거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순방에 함께한 특사단(방탄소년단)의 항공 및 체류 비용 일부를 사후정산 형식으로 진행했고, 이미 정산 완료한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특사 활동 전 정부와 소속사 하이브가 사전 협의를 마친 사항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모먼트) 행사에 특사 자격으로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연설을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정숙 여사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일정에도 동행하는 등 문화 사절로 활약했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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