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 앱' 27일 개편…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

KB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앱' 서비스?
자동 로그인, 홈 화면 꾸미기 기능 추가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오는 27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KB스타뱅킹’ 앱을 선보인다. KB스타뱅킹은 2010년 출시돼 1,760만 명이 이용 중인 KB국민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이다.

신설된 고객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에서는 증권, 보험 등 타 금융업권 거래정보 및 부동산·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정보까지 활용해 고객 자산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투자 성향에 따른 8가지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동 로그인 기능을 도입해 별도 인증단계 없이 거래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홈 화면에 원하는 메뉴를 골라 설정할 수도 있다. 또 앱에서 KB증권의 ‘Easy 주식 매매’, KB국민카드의 ‘KB Pay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 KB스타뱅킹은 향후 은행을 넘어 계열사, 외부 제휴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