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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14개월 딸 귀여워... 잘 걷고 '엄마'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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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14개월 딸 귀여워... 잘 걷고 '엄마'도 한다"

입력
2021.10.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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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JTBC '시고르 경양식' 캡처

최지우. JTBC '시고르 경양식' 캡처

배우 최지우가 '딸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강원도 삼척 덕산리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고르 경양식' 레스토랑은 '사장' 최지우를 필두로 '헤드 셰프' 차인표, '바 매니저' 조세호, '수 셰프' 이장우, '스페셜 셰프' 최강창민, '홀 매니저' 이수혁까지 여섯 명의 멤버들이 꾸려간다.

모임 장소에는 차인표와 최지우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차인표는 최근 출산한 최지우에게 "아기 예쁘냐"고 물었고, 최지우는 "귀엽다. (신)애라 언니도 귀엽다고 하지 않냐"고 답했다. 그러자 차인표는 "귀엽다고 한다. 여자 아이, 14개월이면 잘 걸어다니겠다"고 했고 최지우는 "완전 걷고 '엄마 엄마' 한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조세호와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주방 팀 멤버들은 프렌치 전문 셰프 조성균, 프레데릭으로부터 요리를 배운 뒤 오픈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하지만 실수를 연발했고, 결국 스승 셰프들의 도움을 받아 깜짝 손님들을 맞이했다.

최지우와 이수혁. JTBC '시고르 경양식' 캡처

최지우와 이수혁. JTBC '시고르 경양식' 캡처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낸 후 멤버들은 서로를 다독인 뒤 주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차인표는 최지우를 향해 "아기랑 통화했냐"고 물었고 최지우는 "아직 못했다. 딸이 너무 보고싶다"면서 그리움을 표했다.

또한 방송 당일 최지우는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더 좋았던"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후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그는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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