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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종국, 약물 의혹 거듭 해명 "노이즈 마케팅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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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종국, 약물 의혹 거듭 해명 "노이즈 마케팅 아냐"

입력
2021.11.24 08:56
수정
2021.11.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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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종국이 최근 불거졌던 약물 의혹에 억울한 마음을 밝혔다. SBS '돌싱포맨' 영상캡처

'돌싱포맨' 김종국이 최근 불거졌던 약물 의혹에 억울한 마음을 밝혔다. SBS '돌싱포맨' 영상캡처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종국이 최근 불거진 약물 의혹을 직접 언급하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라 부인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9%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종국에게 이 중 누가 가장 인물이 좋은지 묻는 ‘외모 순위 경쟁’에서는 7.8%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은 용띠클럽의 차태현과 김종국이 돌싱포맨을 찾아왔다. 돌싱포맨들은 김종국에게 약물 검사 여부를 물었고 김종국은 "도핑 교육 받고 왔다"면서 "나 생전 처음으로 도핑 검사 받는다. 사람들이 서로 띄워주려는 거 아니냐며 노이즈 마케팅인 줄 안다"고 억울해 했다.

앞서 김종국은 캐나다 유튜버 그렉 두셋으로부터 공개적으로 약물 투약 의혹을 받았다. 이후 김종국은 세계도핑방지기구 기준 391가지 도핑검사를 진행하겠다면서 결백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의리 테스트도 이어졌다. 차태현이 영화 제작을 하기 위해 김종국에게 3억을 투자하라고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종국은 서슴없이 "투자한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반면, 돌싱포맨은 김준호가 사업을 하기 위해 투자 요청을 하면 이구동성으로 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은 용띠클럽과 돌싱클럽의 외모 순위 서열 매기기 장면에서 터졌다. 돌싱포맨은 김종국에게 "외모로만 제일 잘 생긴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종국은 "굳이 뽑자면 태현이가 1위"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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