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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문채원, 목소리 때문에 생긴 오해 "난 감정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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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문채원, 목소리 때문에 생긴 오해 "난 감정적인 사람"

입력
2021.12.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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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이 '층'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네이버 바이브, 스토리웨이브픽쳐스 제공

문채원이 '층'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네이버 바이브, 스토리웨이브픽쳐스 제공

배우 문채원이 이성적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감정적인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분한 목소리 때문에 불거진 오해인 듯하다고 추측했다.

16일 프로파일링 오디오 무비 '층'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지환 감독과 이제훈 문채원 강신일이 참석했다.

'층'은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간다.

앞서 문채원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 '악의 꽃', 영화 '오늘의 연애' '명당' 등의 수많은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다. 그가 '층'의 정의로운 경위 지호로 분해 펼칠 활약에 시선이 모인다.

문채원은 "난 감정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목소리가 차분해서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층'이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보니 대사들이 무거운 느낌이었다. 그런데 가장 마지막에 덜 무거운 장면이 나온다"고 작품에 대한 힌트를 줬다.

'층'은 오는 27일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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