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를 떠나며 새로운 둥지를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진모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5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본지에 주진모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주진모는 여러 회사들에 가능성을 두고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주진모는 지난 2016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사생활 유출로 인해 그의 행보에 제약이 걸렸다. 주진모는 지난 2019년 1월 휴대전화 해킹 파문에 휩싸였다. 당시 주진모로 추정되는 인물이 음담패설 및 여성 품평, 사진을 유출해 공분을 자아냈다.
당시 주진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여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논란 이후 큰 이미지 타격을 입은 탓에 주진모는 아직까지 복귀를 못 하는 중이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 2019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다.
다만 아내인 민혜연의 언급으로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민혜연은 TV조선 '아내의 맛', SBS FiL '아수라장'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남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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