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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VS 효린 VS 휘인, 걸그룹 출신 솔로 女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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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VS 효린 VS 휘인, 걸그룹 출신 솔로 女 대격돌

입력
2022.01.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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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멤버들이 잇따라 홀로서기에 나서며 K팝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중이다. (왼쪽부터) 유주 효린 휘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브리지, 더라이브 제공

걸그룹 출신 멤버들이 잇따라 홀로서기에 나서며 K팝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중이다. (왼쪽부터) 유주 효린 휘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브리지, 더라이브 제공

걸그룹 출신 멤버들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당찬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씨스타 해체 이후 홀로서기로 입지를 굳힌 효린부터 여자친구 활동 종료 후 첫 솔로 행보를 예고한 유주, 마마무 멤버 중 유일하게 새 둥지를 찾은 뒤 첫 결과물을 선보일 휘인까지. 실력파 멤버들의 잇따른 귀환에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이는 중이다.

유주

유주(YUJU)는 드디어 첫 솔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주(YUJU)는 드디어 첫 솔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앞두고 다양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던 유주(YUJU)는 드디어 첫 솔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몽환적이고 한국적인 비주얼은 그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유주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 곡 '놀이(Pla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10여 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눈과 귀를 사로잡는 유주의 변신이 인상적이다. 선이 강조된 우아한 몸짓과 입체적인 퍼포먼스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배경으로 흐르는 사운드 역시 묘한 감정을 자극한다. 팝 트랙이지만 가야금 연주를 입혀 반대 조합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마지막에 읊조리듯 "떠나시네"라고 덧붙이는 한 마디도 강한 울림을 전한다. 앞서 '의미심장한 놀이 같을 것'이라고 예고했던 유주의 복선이 짧은 티저 영상 안에서도 묻어나있다. 18일 모두 공개될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놀이(Play)'는 미디엄 템포의 감성 팝 트랙이다. 유주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글로벌 송캠프를 통해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한식구인 챈슬러도 힘을 보태 의미를 더한다.

유주의 첫 솔로 앨범 'REC.'과 타이틀곡 '놀이(Pla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효린

효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레인 로우'로 귀환한다. 브리지 제공

효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레인 로우'로 귀환한다. 브리지 제공

효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레인 로우'로 귀환한다.

효린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레인 로우'(Layin’ Low)를 발매한다.

'레인 로우'는 인상적인 도입부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며, 매력적인 효린의 보컬에 주영(Jooyoung)의 피처링이 더해져 한층 더 매혹적인 곡으로 탄생됐다.

이번 신곡을 통해 효린은 그동안 보여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은 물론, 믿고 듣는 보컬퀸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효린은 '레인 로우'에서 지난 2018년 발매한 '달리(Dally)'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난도 힐댄스 안무를 선사, 한계 없는 소화력과 함께 원톱 퍼포먼스 퀸의 면모도 선보인다.

또한 효린을 포함해 피처링을 맡은 주영 마미손이 작사에 참여해 솔직하고 털털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시원한 보이스와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효린은 귀와 눈을 모두 사로잡을 '레인 로우'로 본인만의 진가를 확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휘인

16일 컴백을 앞둔 휘인은 솔로 미니 2집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더라이브 제공

16일 컴백을 앞둔 휘인은 솔로 미니 2집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더라이브 제공

16일 컴백을 앞둔 휘인(Whee In)은 솔로 미니 2집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약 2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타이틀곡 '오묘해'와 수록곡 '핑크 클라우드(Pink Cloud)'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Letter Filled with Light)' '디저브 (인터루드) (Deserve (Interlude))' '파스텔' '패러글라이드(Paraglide)'의 하이라이트 파트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이뤄진 감각적인 비주얼이 담겼다.

중독성 넘치는 타이틀곡과 휘인이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수록곡은 모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전곡 맛집'을 예감케 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휘인이 이번 앨범으로 선보일 더 짙은 감성과 음악색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타이틀곡 '오묘해'는 업 템포의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장 중독적인 훅을 지닌 노래다. 어딘가 오묘하게 마음이 가고 닿을 듯 말 듯 한 경계를 오가는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오묘해'는 라비가 휘인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라비를 비롯해 그루블린 소속 가수 시도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앤 마리(Anne Marie) 등과 협업한 샘 클렘프너(Sam Klempner) 등 유명 프로듀서들도 대거 참여해 역대급 퀄리티를 예고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휘인은 특유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신비로운 감성이 담긴 '휘'로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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